SBS 뉴스

돌싱포맨 한다고 임팩트가 팍팍 담긴 예고를 보고있었어요. 예고같은 짤막한 영상은 아무래도 주어진 짧은시간에 시선을끌고 강조해야되는 부분 즉, 구미가끌리는 자막과 두세번의 같은 영상을 빌드업해서 보여주잖아요. 그래서 곧 본방 하겠구나....하고서 보는데 이상하게 예고만 몇십분째 계속 연속으로해서 방영되는거에요. 뭐지?! 하고 봤더니 본방이더라구요. 이게.무슨말이냐면 저 탁재훈 정말 좋아하고 거기 나오는 메인 출연자분들도 다 좋아해서 지주 시청하는데 왜 이렇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임팩트만 쫒아서 본방영시간 그대로 쭉 가는 느낌이라 굉장히 부산스럽고 임팩트를 즉 강약중간약이 딱딱 들어갈때 쫙 빠져있을때 가 있어야 이야기의 기승전결이나 시퀀스가 딱 집중이되는데 지금보면 계속 임팩트만 있는 바람에 되게 집중안되고 산만해요. 진짜 임팩트를 적용해될때도 임팩트를 주지만...아쉽습니다. 쉽게얘기해서 이야기의 흐름 및 중요성 포인트되는 부분만 그런게아니라 별얘기아닌데도 계속 임팩트편집과 빌드업편집 그리고 웃음소리 및 웃음영상이 너무 많은부분에 씌여서...보면 그 흐름에서나온 웃음영상이 아닌데 웃음소리를 억지로 첨가하다보니 이전의.이야기 및 이 다음의 이야기에서 생성된 웃음영상을 너무 빈번하게 넣다보니 그런부분도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본방이 예고같고 예고가 본방같은 구별이되지않구요. 그에 따른 자막도 너무 많이 사용되어서 글을 읽는건지 오히려 이야기에 방해가 될정도로 자막도 임팩트의구별이 없습니다.오히려 길게 조근조근하게 말하는부분이 오히려 더 집중이되고 더 임팩트가 강할때가있는것같은데 그러한 부분도 뭔가 쎄게 영상을 구성하려다보니 템포도 안 맞고 스토리가 이어지질않아서 집중이 안되요. 피디님들 정말 존경하고 하나의 한회의 방송분을 만들기위해 밤샘작업하시고 애쓰는거 저도 어느정도는 압니다. 방송에도 관심많고 티비밖에모르고 예전에 개그맨시험도보고 했던 사람으로서 정말 쭉 롱런했으면하는 프로그램이고 좋은 메인출연자분들이기에 이렇게 애청자로서 말씀 올립니다. 제 말에 답이라든지 어드바이스가 될만한 부분이 있을지모르겠지만 완성품의 프로그램 한편을 시간을내어 시청하는입장에서 애정을 갖고 말씀 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고있으며, 제작진 여러분들 노고에 박수드리고싶습니다.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이어갔으면 하는 소중한 마음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