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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반칙

원더우먼 선수들, 특히 송소희씨는 경기 중에 손으로 밀기, 진로방해를 거의 몸싸움이 있을 때마다 하는데, 처음에 몇번 보일 때는 경기에 몰두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상습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보고 있었는데, "왜 반칙을 선언을 하지 않는냐?", "경고를 주지 않느냐?"고 아이들이 물을 때, "글쎄 심판이 못봤나?"라고만 대답했는데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fair play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들 교육에도 안좋은 거 같습니다.

극적인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골 순서 조작하는 것과 경기를 더 박진감있게 보이게 하기 위해 반칙을 묵인하는 것은 그리 다를 바 없는 것 같은데요. 처음에 다른 선수들보다 높은 수준의 볼터치와 근성에 응원했던 송소희씨의 플레이를 이제는 보기 싫어졌습니다. 예능의 특성 상 아이들이 많이 시청한다는 것을 제작진은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