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스브스뉴스 덕에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sbs를 비디오머그 한 영상 댓글 때문에 부정적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5만여 개의 댓글 모두 토론 당사자 외모에 대한 조롱 댓글입니다. 심지어 그 상황이 정상적이라고 얘기하는 댓글 또한 있습니다. 하나의 악플만으로도 상처받는데 무려 5만 개의 댓글이 한 사람을 향해 조롱하고 있는 상태로 방치되었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요. sbs에서 추구하는 게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남을 비하하는 것입니까? 내 의견과 맞지 않는다고 악플을 다는 게 옳은 것입니까? 제가 그 영상을 보지 않았더라면 막힌 댓글 창이 아닌, 더 늘어난 상태의 악플을 마주했겠죠.

당사자분과 연락하여 영상을 삭제하시든 댓글 막아주시든 빠른 대처 바랍니다. 그 영상이 올라온 지 무려 2년 전입니다. 근데 실시간으로 드립이라 칭하며 집단으로 외모 비하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로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저는 그저 비디오머그 측에서 방치했다고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댓글에서 그러더라고요. 관리자도 지금 이 드립들을 즐기고 있는 거 아니냐고 다른 영상은 댓글 막았는데 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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