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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방송국과 모범택시 제작사 pd는 인간성에 대한 혐오를 당장 중단하십시오

유저이미지 황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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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2021.04.10 02:27
  • 조회수 85

모범택시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참을 수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몇 년만에 인터넷에 글을 쓸 정도로 답답한 심정입니다.
다들 제 정신이십니까?
시청률만 나오면 장땡인가요?
영화관에서 보고 가슴 졸이며 나왔던 <아저씨>라는 영화보다 열배는 잔혹하고 가학적입니다.

안방이 성인 청소년 입장이 구분되고 제한되는 영화관도 아닌데 이럴 수 있습니까?
성인 채널에서 방송하는 것도 아닌데 sbs에서 이렇게 해도 됩니까?

인간이 인간에 대해서 잔혹한 행위를 하는 장면을
이토록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드라마는 처음입니다.

사람을 물고문하고
고무통에 집어 넣고 물을 채우고
소금을 뿌리고
뚜껑을 덮어 냉동 장치에 집어 넣고
얼어서 초죽음이 된 여성의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히고
그러면서 이런 잔혹성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낄낄거리고...
심지어 구해달라고 다가간 경찰관이 오히려 피해자 여성을 유인하여
해코지하도록 넘겨주는 장면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설마 저 경찰관을 나쁜 놈으로 만들지는 않겠지 했는데...우려했던 것 이상으로 보여주더군요.)
피해 여성들에게 경찰조차 믿으면 안된다는,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는 암시인가요?
피해자 여성을 학대하면서 낄낄거리며 바지춤을 내리는 장면...
보여줄 수 있는 잔혹함은 다 보여주려고 하는군요.
(왜 범죄자의 성기는 보여주지 않나요? 그 잘난 19금인데? 위선적이고 파렴치한 술수입니다.)
판타지로 복수를 예비하는 주인공의 얼굴이 진지하면 다 용서가 되는지... ㅠㅠ

세상 너무 무섭습니다.
잔혹한 인간형을 일반화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를 위해 암시로도 충분할 텐데
꼭 이런 잔혹한 장면이 필수불가결한 겁니까?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사회적 불신과 인간에 대한 혐오가 조장되어도 상관없다는 거지요?
이게 리얼리티입니까?
전혀요. 세상에 이런 인간형들은 70억 인구 중에 손에 꼽을 겁니다.
왜 현실을 묘사하는 듯 하면서 과장을 하나요?

고작 그 해결책이라는 것도 법적 정의가 아닌 사적인 복수극으로 제시되면서
경찰도 못 믿을 집단으로 묘사하면서...
현실의 시민들이 그럼 누구를 믿어야 하나요?

이야기의 재미를 추구한다면 만화방이나 19금 웹툰 코너에 그냥 두든가
정 이걸로 장사를 하고 싶으시면 영화관으로 가져가세요
아무리 드라마이지만
정말 인간성에 대한 혐오와 멸시를 너무나 과장되게 전하고
사회적 불신과 불안감을 조장하는 저급 드라마입니다.
포르노보다도 더 해악을 끼칠 이런 드라마를 왜 sbs에서 방영합니까

금요일 토요일 심야에 19금 표시만 해두면 비밀번호라도 걸린다는 말입니까?
청소년들도 아이들도 다 보는 드라마에 19금 눈가리고 아웅하면 됩니까?
영화관처럼 주민번호 검사하는 것도 아니고, 19금 채널처럼 차단막이 있는 것도 아닌
공중파에서 어떻게 이런 내용을 버젓이 내보낼 수 있습니까?

물고문, 가학적 잔혹행위, 성폭력...
낄낄거리며 여성에 대한 학대 장면을 즐기는 남성들의 모습을 과장되게 전하는 것은
모든 남성들을 수치스럽게 만드는 파렴치한 일입니다.
당장 드라마 중단하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만일 시정이 되지 않는다면 정치 행위를 통해서라도 문제제기 하겠습니다.

국민청원 감입니다.
공감하시는 분 국민청원 제안이나 동의 부탁드립니다.
정말 보다보다 이런 막장드라마는 처음입니다.
극장에서 19금으로 상영하세요.
왜 여기서 이러십니까? 정신 사납고 세상 흉흉하게

짐승에게도 안락사가 논의되는 시대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가하는 저런 잔혹한 짓은 드라마로라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모방 범죄 조장하지 마세요.
스토커로 세 여성을 살해한 자의 얼굴을 왜 공개하는지 모르십니까?
그런 선량한 얼굴을 하고 있는 자가 어떤 이유로 누군가를 살해하려고 마음을 먹을 때
이런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지 않기를 제발 기도합니다.
사람이 죽는 순간에도 존엄은 지켜져야 합니다.
잔혹함을 연출하려고 하지 마세요.

감독님 여자분인지 남자분인지 모르겠으나 그 정신세계가 궁금합니다.
사이코패스적인 가학 장면 노골적으로 과장되게 연출하면서 희열을 느끼시나요?
가학에 쾌감을 느끼시는 분 같습니다.
인간성을 말살하고 인간성을 말살하며 한 인간의 정신을 파괴하는 잔혹한 장면을
저토록 장난스럽게 연기하도록 하다니
그런 현실이 어디 있기라도 하답니까? 해도해도 너무 하십니다.
한심합니다.

sbs는 각성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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