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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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과 세월속에 삶을 이어온 나날이 .
우리는 무엇을 깨달았고 .
무엇을 얻었습니까 ?
지극히 평범 하고도 쉬운 삶의 나날을 배웠습니다 .
가진 것 없고 가난한 것이 잘 못 일 수는 없는 것이고
또 삶이 아름답다고
그것이 잘못 된 것은 아니겠지요 .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한 인생을 살아 가는 것이고
인간 모두에게 소중한 삶이 있다는 것 이겠지요 .
내가 태어나서 살아 온 것은
누구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나 자신을
삶을 위해서 살아 왔던 것입니다 .
이것은 그 어느 누구도
모두가 소중한 삶 이고
또 살아 가는데 .
가장 소중한 것 이겠지요 .
그러나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 가는데 .
많은 시련과 세속의 유혹에 시달리면서 살아 왔던 것 이었습니다 .
나의 삶
그 자체가 시련과 세속의 유혹과 싸워 왔던 것이고
그것이
나의 사랑 하는 가족 모두에게는 더 없는 시련 이었습니다 .
그러면 나는 태어나면서 부터
세상의 모든 사람들로 부터의 표적이 되었던 것 이었습니다 .
지금의 나는
무엇을
어느 것을
어디서 부터
어떻게 풀어야 하고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
정말로 어려운 상황이 되었겠지요 .
세상은 돈 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히 어서
돈으로 해결 하는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
또 내가 세상에 알려 지고 났을 때는
정말로 혼자의 힘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현실이 되었고
또 나를 두고 서로 싸우는 사이에
우리는 생활 하는데
아니 먹고 가르치는데 .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것입니다 .
과연 이 시대에
정말로 세상의 운명을 가지고 살아 왔다면
그것을 보존 하고 좀 더 잘 살아 갈 수 있도록
보살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 겠습니까 ?
그런데 분명 이것은 잘못 된 것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시대적 가치가 있으면 문화적 역사적으로도
중요하고 소중한 유산인 것입니다 .
세계사적 유물을 우리는 보유 하고 있음에도
서로가 시기 하고 사리 사욕에
싸우다 보니 멍들고 지쳐 버리고
또 몸마져 망가져 버리는 상황에 까지 왔던 것입니다 .
세계사적인 소중한 인생이
그 무엇을 위하여
세상에 태어 났는지도 모르게
우리는 잊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
우리도 이러한 역사적 사명을
깨닫고 인식 해야 할 것입니다 .
그렀다고 내가 잘났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 자신 조차도 어떻게
이 세상에 왔는지 모르고 자랐습니다 .
우리는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서 어떻게 생각 하고
또 이해 하고 받아 들일 수가 있겠습니까 ?
세상에 오기 전에
나는 벌써 선택을 받고 태어 났겠지요 .
이제는 이 모든 것들을
정말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러나 현실은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
현실을 적응하고 이해 하고 살아 가는데 .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 이라는 것을 터득 했답니다 .
배고품과 가난과
또 내 생활의 어려움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는 정말 견디기 어려운 삶 이겠지요 .
우리에 갇힌 닭이
우리를 벗어 나기란
가난한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면 가난을 이겨 날 수 있지만 .
우리는 노력을 해도
열심히 일을 해도
희망과 비전이
언제나 있을까요.
그저 하늘만 바라다 보는
어린 아이 처럼
천진 난만한 아기 처럼
살아 가야 하는
이러한 현실을 우리는 배웠습니다 .
아기가 배곱파 우는 모습을 보고
가엽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불쌍히 여겨 먹을 것을 주며는 받아 먹고는
또 한참을 놀다가 배가 고프면 울어대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
이런 모습을 보고는 어른들은 웃어 댑니다 .
아주 태연하게 껄껄 웃어 대겠지요 .
그러나 그 아기는 얼마나 배가 고프고 어려우면
눈물을 흘리며 울어댈까 ?
하는 것에는 상관 하지 않고서
어린 아기의 모습을 보고는 어른들은
또 놀려 댑니다 .
그러면 어린 아기는 몸을 부둥 이면서
소리 내어 울어 대겠지요 .
그러면 한참 있다가 먹을 것을 줍니다 .
그러면 울음을 그치고 열심히 밥을 먹지요 .
이것이 우리의 인생 삶의 기초인 것 입니다 .
모든 사람이 다 이와 같은 과정을 겪은 것입니다 .
잘난 사람
못난 사람
가난한 사람
부자인 사람
모두가 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살아 온 것 입니다 .
노력 한다고 모두가 잘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
지금은 모든 면에서 남 보다 뛰어 나고 실력이 있어야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 .
우리는 이렇게 시작 되었던 것입니다
생명이 세상에 올 때는
아무도 모르게 이 세상에 왔습니다 .
또 살아 가는 동안 자기의
앞 일을 알 수 있는 사람 또한 없겠지요 .
인간을 키우고 성장 시키는 데에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신임을 얻어야 되고
인격을 수양 시켜야 하겠지요 .
이것이 우리 인간이 살아 가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진리인 것 입니다 .
사람은 누구나 다 똑 같은 인격체로 써의
하느님이 주신 생명 이겠지요 .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모든 것을 이해 하고 생활 하는데 .
참으로 많은 교훈을 얻었답니다 .
그러면
나는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 이었을까요 .
나 라는 것은
하나의 생명체
그 자체 이고
우리 라는 것은
인간의 삶이 아닐까요 .
삶은 혼자가 아니고
공동체 일 것 이라는
마음의 평화를 찾으니
편안한 마음이 들겠지요 .
비록 내일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오늘은 우리 모두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하느님께서 주신 행복일까요 ?
시대가 물질 만능 시대 라고는 하지만
분명 그 아무도 모를
자연의 신비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
자연의 신비 스러운 것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하느님께서는
사람 모두에게 각기 신비 스런 특징을
부여 해 주신 것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우리는 자연의 신비 스러움을
잘 보존 하고 가꾸고 살리는데 .
모두의 노력이 필요 하겠습니다 .
자연의 산하가 훼손 되고 파괴 되어 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생활인 것입니다 .
아름다운 자연이 있을 때
우리는 모르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
그러나 훼손 되고 파괴 되어 갈 때
우리는 많은 어려움과 사람이 살아 가는데
어려움이 있겠지요 .
아름다운 자연을 살리는데 .
우리 모두 함께 해야 할 것 입니다
2000년 6 월 27 일 글을 씀
2013 년 9월 16 일 다시 찾아서 컴퓨터에 글을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