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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필요해요

타이틀: 동생이 필요해요
시작
저출산시대에 경제나 국방이나 다 떠나서 어른들의 상황 때문에 아들이든 딸이든 한명만 낳아 잘키워야지하는 시기가 맞죠. 더 낳아서 잘 못 키울봐에는 하나만 낳아서 잘키워야지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아이들도 똑같이 생각할까요?
아빠 엄마는 언니 오빠 여동생 남동생있으면서 나는 혼자다라고 느끼지 않을까요?
우리는 싸우기도 하고 욕도하고 했지만 형 누나 오빠 동생 있으면서 살았는데... 있을때모르는 소중함을 빼앗는건 아닐까요??
우리가 우리 다음 세대에게 내가 못한걸 한명에게 잘해주겠다는 명분으로 애들에게서 형제 남매들이 있어서 얻는 삶을 빼앗는건 아닐까요? 한번 보여주고 싶네요...

중간
아이들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대부분 혼자가 많은시기니까요.
부모님들은 하나 키우기도 힘들죠.
양육비에 교육비.. 내가 못했던거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들...
나쁜건 아니지만 아이들은 어떨까요?
동생이있고 없고... 오빠 언니가 있고 없고를 생각하면 우리세대는 다 있는걸
아이들한테 빼앗는거 아닐까요?

우리는 힘들 세상에 산다는 명분에 우리는 가졌던 형제 남매간의 우애는 빼앗는건 아닐까요?
엄마 아빠들은 이모 고모가 있는데 난 왜 혼자 살아야되냐고 물어볼때가 오면 어떻할까요?

제안
아이들 입장에서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하나만 열심히 키우겠다는 생각도 좋지만 내 형제 자매가 있어야 어우러져 사는거죠
찐 남매 형제는 자주 연락안한다지만 끈끈한 정이 있으니까요...
혼자살아요 혼자 살지 않는... 그런걸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