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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나이차는 부녀뻘, 가슴둘레는? '태극전사 기네스북'

베이징 올림픽 선수체험 '극과 극'

8일 개막하는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은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참가하는 선수단 인원만 해도 10,500명. 이 중에서 특이한 기록으로 눈길을 끄는 선수들이 많다.

세계 최고령 선수는 일본 마장 마술 국가 대표 호케쓰 히로시(67)다. 최연소 선수인 영국 다이빙 대표 탐 달레이(13)와 나이 차이는 무려 54살이다.

한국 선수단 최고령 선수는 4년 연속 올림픽에 도전하는 이봉주(38·삼성전자)다. 그는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으로 금메달에 도전한다.반면, 이봉주와 가장 나이 차이가 큰 최연소 선수는 여자 배영 200m에 출전하는 강영서(14·정신여중). 두 선수의 나이차는 24살로 부녀지간이나 다름없다.

키 차이도 극과 극이다. 한국 선수단 최장신은 핸드볼 남자 대표팀의 윤경신(35·두산건설) 선수로 203cm다. 여자 최장신은 농구 대표팀의 하은주(25·신한은행) 선수로 202cm에 달한다. 최단신은 체조 대표 조현주 선수로 145cm.

가슴둘레에서는 역도의 금메달 유망주 장미란(25·고양시청) 선수가 최고 사이즈를 자랑한다. 170cm, 118kg에 가슴둘레는 119cm. 최단신이자 가장 가는 허리를 가진 체조 대표 조현주(16·학성여고)선수의 가슴둘레는 58cm다.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종목은 마장 마술이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준마들은 보통 30억 원을 호가한다. 이에 반해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종목은 레슬링이다. 올림픽 참가용 경기복을 제작한다고 해도 20만 원 안팎이다.

(자료제공=SBS올림픽기획단, 편집=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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