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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하나은행 물리치고 시즌 첫 승리 신고

여자농구 KB, 하나은행 물리치고 시즌 첫 승리 신고
▲ 기뻐하는 KB 선수들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가 부천 하나은행을 물리치고 두 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KB는 오늘(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74대 69로 이겼습니다.

부산 BNK와 개막전에서 진 KB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하나은행은 개막 2연패에 빠졌습니다.

KB는 2쿼터 막판 허예은과 송윤아 3점포를 앞세워 40대 36으로 앞서나가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하나은행은 4쿼터 들어 이이지마 사키를 앞세운 속공으로 재미를 봤습니다.

이이지마의 자유투 득점, 고서연의 3점이 잇달아 터지면서 63대 64, 1점 차까지 쫓아갔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KB는 곧바로 이채은의 3점으로 급한 불을 껐습니다.

곧이어 이채은의 페인트존 득점과 허예은의 3점이 터지면서 승부의 추는 KB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나윤정이 팀 최다 16점을 올리며 KB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송윤하가 14점, 이채은이 13점으로 뒤를 받쳤고, 허예은 역시 12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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