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인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 프로그램에서 6위에 올랐습니다.
이해인은 오늘(6일) 중국 선전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열린 2026-2027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86점에 예술점수(PCS) 32.63점을 합쳐 67.49점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76.90점)에 9.41점 모자란 이해인은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6위를 차지했습니다.
선두로 나선 일본의 지바 모네(76.08점)와의 격차는 8.59점입니다.
이해인은 내일(7일) 치러지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메달권 진입에 도전합니다.
'고난도'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앞세웠지만 완성도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해인은 첫 점프 과제로 시도한 트리플 악셀(기본점 8점)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고 수행점수(GOE)를 1.14점 깎였습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도 실수가 나왔습니다.
이해인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한 뒤 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연결했습니다.
싱글 점프는 불필요한 요소로 처리되면서 기본점 4.2점에 GOE를 2.10점이나 깎여 결국 2.10점만 챙겼습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한 이해인은 가산점 구간에서 뛴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점)에선 GOE 1.29점을 챙기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이해인은 싯스핀(레벨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3)를 차례로 이어가며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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