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8·17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제기한 '신천지 교인 입당 의혹'과 관련해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재차 공개 사과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종교의 정치 개입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하고 경고해 온 과정에서 상처 입은 모든 분과 당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며 "당의 자주적 노력과 제도 개선을 통해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고 당의 화합과 민생에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3일 비공개 의총에서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당내 자체 조사 결과 증거가 없었다며 "혹여라도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께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우선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다"며 "신천지 문제라는 것을 처음 제기했을 때도 불편했고 그것을 조사하는 과정도 그렇다, 종교의 정치 개입이라는 문제 자체가 참 쉽지 않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는 전당대회 때 자신과 경쟁했던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 전 대표와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은 김 대표의 의총 사과 이후 '당을 심대한 위험에 빠트리게 한 행위는 해당 행위'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면서 책임론 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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