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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인간의 선택과 주권 지켜야"…뜻 함께한 리더들

<앵커>

AI 시대에 인간의 주체성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도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인간 고유의 선택을 지켜낼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고,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를 뒷받침할 AI 윤리와 데이터 주권 관련 입법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SBS 창사 36주년을 맞아 '대체지능시대, 생각 주권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6 SBS D포럼'.

이재명 대통령은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AI 사회 속 인간 고유의 선택과 주권을 지킬 방법은 무엇인지 모두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기홍/청와대 홍보소통수석 (대통령 축사 대독) : 특히 올해 주제인 '대체 지능 시대, 생각 주권을 묻다'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본질적이고 시급한 화두입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정식/국회의장 : AI 윤리와 데이터 주권의 원칙을 공고히 다지고 딥페이크와 알고리즘 편향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기본권을 확고히 지키겠습니다.]

포럼에는 여야 원내대표도 함께했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가와 개인의 독립적 결정권 문제에 화두를 던졌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원내대표 : 판단이나 결정이 타인과 공동체에 미칠 영향, 나아가 책임까지 고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AI의 발전 속에서 사람의 역량과 책임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 어디까지 AI에 맡길지 결과는 누가 어디까지 책임질지 구체적인 기준을 논의해야 할 시점입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AI 시대 해법 중 하나로 디지털 복지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김종철/방송통신미디어위원장 :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정보에만 갇히지 않고, 국민들이 균형 잡힌 여론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거대한 AI 사회 전환 과정에서 인간의 고유 영역을 찾는 여정에 리더들도 뜻을 함께했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김용우,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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