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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선수단 폭행 사건' 결론 못 낸 상벌위원회 "진술 기회 보장 위해 추후 속행"

'전남 선수단 폭행 사건' 결론 못 낸 상벌위원회 "진술 기회 보장 위해 추후 속행"
▲ 한국프로축구연맹 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 내 폭행 사건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프로연맹은 오늘(5일) 열린 제8차 상벌위원회에서 전남 구단 선수단 내 폭행 사건을 다뤘지만 결론을 내지 않았고, 심의를 추후 속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연맹은 "양쪽 선수 측에 추가 자료 제출 기회를 주고 당사자에게 충분한 진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심의는 17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전남 구단은 지난달 22일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선수단 내에서 일부 선수의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를 즉각 퇴단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퇴출된 A 선수는 후배 선수를 여러 차례 괴롭히고 최근엔 음주 후 폭력을 행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전남 구단은 지난달 19일 A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프로연맹은 지난달 20일 전남 구단에 사실확인서 제출을 요청하고 상벌위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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