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서 9단
바둑계의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83개월 연속 한국 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신진서는 오늘(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1월 랭킹에서 1만 474점을 기록해 신민준(9천931점) 9단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질주했습니다.
2020년 1월부터 권좌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는 지난 10월 9전 전승을 거두며 랭킹 점수 48점을 보탰습니다.
지난달 란커배와 국수산맥배에서 우승한 신진서는 한 달 동안 상금 5억 원을 수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진서는 7년 연속 연간 상금 10억 원도 돌파했습니다.
신진서의 입단 동기인 신민준은 박정환(9천927점) 9단을 제치고 처음 랭킹 2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달 3승 3패를 기록한 신민준은 랭킹 점수가 20점 줄었지만 2승 2패에 그친 박정환의 랭킹 점수가 31점이나 삭감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 신민준 9단이 처음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신민준은 2012년 1월 영재입단대회에서 신진서와 함께 프로기사가 됐습니다.
변상일·강동윤 9단은 4위와 5위를 지켰고 안성준 9단은 세 계단 상승한 6위가 됐습니다.
7~10위에는 이지현·김지석·김명훈·홍성지 9단이 자리했습니다.
▲ 김은지 9단이 3개월 연속 여자 랭킹 1위를 지켰다.
여자 랭킹에서는 김은지 9단이 3개월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김은지는 지난달 남녀 기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12승(4패)을 올렸습니다.
최정 9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6단, 오유진·김채영 9단은 2~5위를 지켰습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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