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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10억 '잭팟'…영화 '호프' 개봉 성적 '1위'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프랑스에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벨기에에서도 기존 한국 영화들의 개봉 성적을 넘어섰습니다.

'호프'는 지난 10월 28일 프랑스 전역 192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는데요.

약 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0억 6천만 원이 넘는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프랑스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오프닝 수익인데요.

사흘 뒤 파리에서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벨기에에서도 6만 4천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해, 앞서 개봉됐던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이창동 감독 '버닝'의 오프닝 성적을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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