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집을 나섰다가 50대가 돼서야 돌아온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한 남성이 세계를 걸어서 횡단한 끝에 마침내 고향 땅을 밟았습니다.
영국 북동부의 한 항구도시, 한 남성이 수많은 환영 인파 사이를 걸어갑니다.
주인공은 올해 57살의 탐험가 칼 부쉬비인데요.
지난 1998년, 남미 최남단 칠레에서 출발해 무려 28년 동안 5만km를 걷고 걸어 4개 대륙, 30개국을 횡단했습니다.
단돈 500달러를 들고 나가 이동 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오직 '걸어서' 세계를 돌고 고향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건데요.
꽁꽁 얼어붙은 베링해협을 건너고 카스피해와 영국해협을 헤엄쳐 마침내 고향에 도착, 어머니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습니다.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도전과 꿈을 28년 만에 이뤄냈네요.
(화면출처 : 틱톡 @karlcbushby, @zach15029, @reuters)
산넘고 물건너 '5만km'…귀가까지 '28년' 걸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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