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요금함, 카페 계산대에 이어서 이제 은행에도 현금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기사 함께 보시죠.
한 시중은행은 지난 2019년 무현금, 무서류 디지털 특화점을 연 데 이어 올해는 네 곳을 더 열었습니다.
지난해 1월 현금 없는 점포를 낸 은행도 있는데요.
올해 6월 말 전국 은행 ATM은 2만 4,700여 개로 4년이 채 안 돼서 4,600개가 줄었습니다.
지방의 감소 폭은 수도권보다 대체로 컸습니다.
하지만 현금은 여전히 고령층과 저소득 계층의 생활 수단입니다.
한은이 발표한 2025년도 지급 결제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의 월평균 현금 지출은 32만 4,000원으로 전체 지출의 17.4%였습니다.
그리고 70대 이상에서는 32.4%에 달했습니다.
월 소득 100만 원 미만 저소득층의 현금 지출 비중도 59.4%로 900만 원 이상의 고소득층의 4배나 됐는데요.
편리함과 비용 절감을 앞세운 현금 없는 곳이 늘어나는 사이에 현금에 기대는 고령층과 저소득층의 선택지는 빠르게 줄고 있다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서울경제)
은행인데 "현금 안 받아요"…점점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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