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예정지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경국대학교가 국립의과대학 신설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오늘(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대와 경상북도 경국대를 지역의대 신설 대학으로 선정하고, 의대 정원을 각각 60명, 40명 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기 위해 2030학년도 정원 100명을 배정하고,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남권과 경북권을 지역의대 신설 후보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8월 순천대를 후보 대학으로 선정해 정원 100명을 신청했고, 경북은 국립경국대를 후보로 정해 정원 50명을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의대 접근성과 의료 공급 부족, 의료 취약도, 정책 효과성 등 4개 분야 총 13개 지표로 정량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광주의 경우 신설 의대에서 개교 초기에 100명 규모의 정원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 경북의 경우 이미 남부권에 55명 규모 동국의대가 소재한 점을 고려했습니다.
전남권 내부에서는 의대 후보 선정을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목포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순천대 후보 선정에 반발해 선정·추천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후보 선정 과정의 재검토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경북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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