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조코치 시절 제이슨 캔즐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또 30대 젊은 감독이 탄생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4일(한국시간) 한 번도 감독 경험이 없는 제이슨 캔즐러(36)를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캔즐러는 34세인 블레이크 부테라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에 이어 현역으로는 두 번째 30대 메이저리그 사령탑이 됐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짧게 선수 생활을 마친 캔즐러는 일찌감치 지도자로 나선 뒤 2022년∼2023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타격 보조 코치를 맡았습니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는 시카고 컵스에서 선수 육성 이사로 활동했습니다.
올 시즌 뒤 시애틀 감독 공모에 지원한 캔즐러는 조 에스파다 전 휴스턴 감독과 경합 끝에 차기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저스틴 홀랜더 시애틀 단장은 "캔즐러가 면접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비전은 물론 선수와 코치, 프런트와도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애틀은 2025년 90승 72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올 시즌은 76승 86패로 추락하자 댄 윌슨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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