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라민 야말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뛰어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대 '10대 선수 최다골 기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
야말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득점에 이어 후반 하피냐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 0 완승을 거두며 3승 1무(승점 9)를 작성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야말은 전반 7분 만에 찾아온 결정적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애스턴 빌라 고메스가 무리하게 페널티지역 오른쪽의 동료에게 논스톱 패스를 하려던 걸 끊은 뒤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애스턴 빌라의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이번 득점으로 야말은 UCL 무대에서 37경기 만에 14골을 작성했습니다.
이는 음바페가 보유했던 UCL 역대 10대 선수 최다골(13골) 기록을 넘어선 신기록입니다.
야말은 이미 UCL에선 '기록 제조기'입니다.
그는 UCL 본선 역대 최연소 선발 출전(16세 83일) 기록을 비롯해 18세(5골)과 19세(11골) 생일 이전에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습니다.
다만 야말이 보유했던 UCL 역대 녹아웃 스테이지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223일)은 4월 아스널(잉글랜드)의 '영건' 맥스 다우먼(16세 97일)이 새로 썼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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