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뻐하는 우리카드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완파하고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우리카드는 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0(25-19 25-23 25-21)으로 꺾었습니다.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 팀을 봄 배구로 이끈 박철우 감독은 정식 사령탑으로 맞은 첫 정규리그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겼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새로 지휘봉을 잡은 석진욱 감독의 정규리그 복귀전에서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가 서브 득점 2개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렸습니다.
새 아시아 쿼터 마틴 아흐마디(등록명 마틴)가 9점을 보탰고, 박진우는 블로킹 4개를 곁들여 7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쇼)가 13점, 우스만 파야드 알리(등록명 우스만)가 12점을 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우리카드는 16-14에서 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뒤 박진우의 블로킹과 아라우조의 오픈 공격으로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 22-22 동률에선 마틴의 속공과 아라우조의 후위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24-23에서 김형근의 퀵오픈으로 세트를 끝냈습니다.
3세트는 초반부터 김형근의 서브 득점 3개와 박진우의 블로킹 2개 등을 묶어 7점을 내리 따내 9-2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24-21에서 한성정의 퀵오픈으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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