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PRO 월드 11 남자 후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부터 '초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까지 신구 별들이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베스트 11을 놓고 격돌합니다.
FIFPRO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6 월드 베스트 11'의 남녀 최종 후보 명단 각 26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명단은 총 75개국 2만 6,317명(남자부 73개국 1만 9,806명·여자부 64개국 6,511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여한 직접 투표로 결정됐습니다.
남자 선수는 2025년 8월 4일부터 2026년 7월 19일까지의 활약을 기준(30경기 이상 출전)으로 삼았고, 여자 후보는 2025년 8월 4일부터 2026년 8월 16일까지 활약(20경기 이상 출전)을 기준으로 뽑혔습니다.
'월드 베스트 11'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골키퍼 1명,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먼저 선정되고, 이들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필드 플레이어가 나머지 한자리를 채웁니다.
영원한 라이벌 메시와 호날두가 공격수 부문 8명 안에 나란히 포함되며 변함없는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여기에 올해 발롱도르를 거머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비롯해 '신성' 야말까지 가세하며 치열한 공격수 부문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클럽별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수비수 가브리에우, 윌리엄 살리바를 포함해 골키퍼 다비드 라야,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까지 총 4명의 후보를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손흥민(LAFC),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한국 선수를 비롯해 아시아 선수는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최종 수상자 11명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FIFPRO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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