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넘는 흉물이란 소릴 듣는 창원의 '빅트리'가 확 달라질 거란 소식이네요?
네, 빅트리는 창원의 인공나무 전망대인데요.
당초 싱가포르의 유명 관광 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참고해서 대상공원의 상징 시설로 추진됐는데요.
공사 과정에서 자연재해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로 설계가 변경됐고, 상부의 주요 나무 조형물과 가지 구조물이 빠지면서 당초 조감도와 크게 다른 모습으로 완성됐습니다.
344억 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간 만큼 기대도 컸지만, 완공 이후에는 오히려 '흉물 같다'는 지적이 이어졌는데요.
이에 창원시는 최근 빅트리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고, 모두 190건의 제안 가운데 8건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높이 40m 빅트리 상부의 인공 나무를 없애고, 그 자리에 원통형 실내 전망 시설과 카페를 만드는 아이디어가 뽑혔는데요.
창원시는 올해 안에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확정한 뒤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새 단장을 마칠 계획입니다.
(화면출처 : 창원시)
344억 들였는데 "오히려 흉물"…전망대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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