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영화 '레미제라블' 사운드트랙(OST) 음악에 맞춰 연기를 마친 뒤 두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6위를 기록했던 유영의 최종 순위가 5위로 올라갔습니다.
도핑 위반으로 실격 처리된 러시아의 카밀라 발리예바의 경기 성적이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종 순위 변경에 따라 올림픽 상장(Diploma)을 재배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지난달 30일 대한체육회에 보낸 공식 서한을 통해 해당 종목 최종 순위 변경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9위를 기록한 김예림도 8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올림픽 상장은 종목별 1∼8위 선수에게 수여되는 공식 증서입니다.
유영은 기존 6위 상장 대신 5위 상장을, 김예림은 8위 상장을 새로 받게 됐습니다.
이번 조처는 발리예바의 도핑방지규정 위반에 따른 후속 절차입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024년 1월 29일 발리예바가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리고 2021년 12월 25일부터 4년간 선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아울러 해당 기간의 경기 성적을 모두 실격 처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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