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가을을 이야기하지만, 쌀쌀한 공기에 벌써부터 겨울이 생각납니다.
[김지은/서울 영등포구 : 좀 멋 부린다고 가을옷을 입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추워가지고 내일부터는 그냥 멋 부리지 말고 겨울 옷을 입고 와야 될 거 같아요.]
[송수진/서울 마포구 : 작년에 비해서 점점 더 추위가 더 빨리 다가오는 느낌이고.]
오늘(2일) 낮 서울 최고 기온은 14.7도로 평년 수준의 날씨를 보였는데, 내일 아침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북서쪽의 찬 공기 남하하기 때문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대관령 영하 2도, 철원 0도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다만 기온은 낮부터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후 기온은 이번 주 내내 평년 수준을 보이겠으나, 금요일 밤부터 다시 추워지기 시작해 주말 아침엔 전국이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그제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일부 서해안, 제주도에선 황사가 관측됐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관측됐습니다.
서울은 오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17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밤에 일부 서쪽 지역에 황사가 추가 유입될 수 있지만, 내일부턴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취재 : 서동균,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이소영, 제작 : 디지털뉴스부)
[D리포트] 내일 아침 '반짝 추위'…"주말엔 영하권 추위 예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