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전력망 병목, 에너지 지정학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국민경제자문회의-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공동세미나에서 개회사하고 있다.
김성식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3대 메가 프로젝트는 19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 이후 우리 경제와 산업의 틀을 바꾸는 가장 큰 도전"이라며 속도전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이날 오후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3대 메가 프로젝트, 국가 성장 플랫폼이 되기 위한 과제'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증설 논의를 넘어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키우는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며 "메모리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면서도 더 큰 시장인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피지컬 AI와 관련해선 "해외 테크 기업이 이미 우리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찾아 나서고 있다"며 "현장 데이터 권리의 보상 시스템을 제도화하고 AX 활용과 보안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만들며, 제조 현장 노하우가 청년에게 전수될 길을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겐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제도·인프라·인재·기술혁신의 병목을 극복할 전략 보완과 실행 계획의 수립, 그리고 그 협업과 속도전 시스템의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포럼의 기조 발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맡았습니다.
패널들은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반도체·피지컬AI 등 각 분야의 핵심 과제에 관해 논의합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에 관해 대통령에게 자문할 수 있는 직속 기구로 헌법에 근거해 설치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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