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마라톤 우승한 알름그렌
스웨덴의 육상 중장거리 선수인 안드레아스 알름그렌(31)이 마라톤 풀코스 데뷔전인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알름그렌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42.195㎞를 2시간 6분 1초에 달려 이탈리아의 예마네베르한 크리파(2시간 6분 14초)를 13초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알름그렌은 지난 8월 유럽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00m 우승자로, 지난 9월엔 유럽 하프마라톤 신기록을 세운 중장거리 전문 선수입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풀코스 마라톤 첫 도전에 나섰습니다.
유럽 태생 선수가 뉴욕 마라톤에서 우승한 건 1996년 자코모 레오네(이탈리아) 이후 30년 만입니다.
여자부에서는 케냐의 셰일라 체프키루이가 2시간 24분 36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WMM)가 주관하는 메이저 마라톤 대회는 베를린, 런던, 시카고, 뉴욕, 보스턴, 도쿄, 시드니 대회 등 총 7개이며 내년에는 케이프타운 대회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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