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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의원 죽산 조봉암 선생 학술 심포지엄 공동 주최…"민생 우선 조봉암 정신, 오늘날 정치에 가장 필요"

이훈기 의원 죽산 조봉암 선생 학술 심포지엄 공동 주최…"민생 우선 조봉암 정신, 오늘날 정치에 가장 필요"
▲ 민주당 이훈기 의원

민주당 이훈기 국회의원은 오늘(30일)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죽산 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제강점기 인천·강화 지역에서 활동한 기독교 사회주의자들과 죽산 조봉암 선생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의 활동이 조봉암 선생의 사상 형성과 정치적 실천에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화 출신인 조봉암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 7년간 옥고를 치른 뒤 1939년부터 인천에서 활동했습니다.

광복 이후에는 인천에서 제헌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초대 농림부 장관으로서 농지개혁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민생과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육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김칭우 인천일보 편집국장·오유석 경북대 연구교수·이택선 명지대 교수·이희환 계간 황해문화 편집위원·정계향 울산대 연구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이훈기 의원은 축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감히 조봉암 선생이라고 말씀드린다"며 "조봉암 선생에 관한 책을 읽을 때마다 어떻게 그 시대에 이토록 진보적인 사상과 정책을 갖고 정치를 할 수 있었는지 놀라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봉암 선생의 사상과 정책은 농지개혁에만 그치지 않는다. 오늘날에도 그 정신과 정책을 실천한다면 대한민국은 훨씬 더 나은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앞으로 독립유공자 서훈 문제도 해결되고, 조봉암 선생이 대한민국에서 더욱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조봉암 선생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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