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로 3% 넘게 하락한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6.92포인트(3.48%) 내린 5,730.74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지수 하락과 수출업체 달러 매도 속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1,334.3원을 기록했습니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간보다 2.5원 내렸습니다.
환율은 이날 1,338.5원으로 시작해 한동안 보합권에 머물다가 오후 3시 20분쯤 1,333.6원으로 저점을 찍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5%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30%, 1.38% 하락했습니다.
알파벳의 3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잉여현금흐름(FCF)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자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됐습니다.
알파벳 주가는 12.64% 급락했고 마이크론(-4.98%), AMD(-1.58%), AMD(-2.08%) 등 기술주 전반이 내렸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내림세를 보였고, 달러 지수도 하락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781로 0.473 내렸습니다.
미 증시 영향으로 코스피는 전장보다 3.48% 내린 5,730.74로 떨어졌습니다.
급락세에 오전 10시 5분쯤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 6천17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월말 반도체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157.60엔으로 0.24엔 내렸습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46.74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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