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경제부
지난 9월에도 법인세 수입이 중간예납 분납분이 걷히며 작년보다 23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재정경제부가 오늘(30일) 발표한 '2026년 9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55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26조 4천억 원(91.6%) 늘어난 수준입니다.
반도체 기업 중심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되며 세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법인세는 9월 36조 2천억 원 걷혀 작년보다 23조 6천억 원(187.6%) 폭증했습니다.
8월에 이어 중간예납 분납분이 걷힌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증가, 세율 환원 등으로 5천억 원(231.8%) 증가했고, 농어촌특별세는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8천억 원(120.9%) 늘었습니다.
소득세는 1조 2천억 원(14.7%) 증가한 9조 7천억 원 걷혔습니다.
취업자 수와 총급여지급액이 늘었고, 주택 거래량 증가 등에 따라 양도소득세도 호조를 보인 영향입니다.
상속증여세는 부동산 증여가 늘면서 2천억 원(18.0%) 증가했습니다.
주택 증여거래량은 작년 6월 5천300건에서 올해 6월 7천 건으로 31.2% 늘었습니다.
부가가치세는 225억 원(0.9%) 감소한 2조 4천억 원으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환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10월에 신고·납부 등이 예정돼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1∼9월 누적으로 국세는 385조 원 걷혔습니다.
작년 동기보다 95조 4천억 원(33.0%) 늘어난 수준입니다.
올해 9월 말 재추계한 올해 세수 전망치(478조 6천억 원) 대비 진도율은 80.5%입니다.
작년(결산) 77.5%나 최근 5년(78.2%)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올해 총국세가 478조 6천억 원 걷힐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습니다.
3월 추경 편성 대비 63조 2천억 원 높여 잡았습니다.
올해 1∼9월 소득세는 15조 7천억 원(16.5%) 늘었고, 법인세는 51조 9천억 원(68.3%) 늘었습니다.
부가가치세는 7조 4천억 원(12.2%)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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