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대규모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잇따라 출금 주의 공지를 냈습니다.
오늘(3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이날 오전 7시 46분께 '바이낸스 거래소 대상 디지털 자산 출금 주의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업비트는 바이낸스에서 보안 사고 및 일부 가상자산 탈취 정황이 확인됐다며, 바이낸스로 가상자산을 출금할 때 각별히 유의하라고 안내했습니다.
관련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경우 바이낸스로의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또 피해 확산 방지와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바이낸스와 적극 협력하고, 자산 동결 등 협조 요청이 접수되면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업비트가 공지를 올린 뒤 빗썸, 코인원, 디지털엑스도 잇따라 바이낸스로의 출금을 주의하라는 내용을 담은 공지를 올렸습니다.
바이낸스는 이날 오전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태 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예방 차원에서 모든 입출금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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