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조기' 해수에 잠긴 인천항 인근 도로
인천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첨단기술을 활용해 재난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시는 2029년까지 AI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IoT 기반 재난 감지 시스템을 확충해 24시간 운영 중인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전통시장과 해안가 등 재난취약지역에 AI 기반 통합안전시스템을 우선 구축할 방침입니다.
AI 지능형 CCTV와 적외선 카메라 등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기존 관제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 재난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합니다.
올해 AI 지능형 CCTV 250대를 새로 설치한 데 이어 내년부터 3년간 매년 900대를 신규·교체 설치해 재난 감시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소래포구, 연안부두, 만석부두 등 해안가 4곳에 조위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감시해 침수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교량을 비롯한 재난취약시설 27곳에는 IoT 센서를 활용해 시설물 균열 등 위험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디지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합니다.
심연삼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난 감시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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