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가 이른바 '비니시우스 규정' 위반으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AP·로이터통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브라질 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언쟁을 벌이며 입을 가린 행동으로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지난 25일 열린 EC 바이아와 홈경기(1대 1 무)에서 0대 1로 끌려가던 전반 종료 직전 상대 미드필더 호드리구 네스토르와 말다툼하다 손으로 자기 입을 가려 퇴장당했습니다.
브라질 스포츠재판소(STJD)는 네이마르의 행동이 '비니시우스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규정은 지난 2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벤피카(포르투갈)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입을 가린 채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져 올여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적용됐습니다.
이미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뛸 수 없었던 네이마르는 이번 결정으로 총 3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FIFA A매치 기간 이후인 11월 하순에나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산투스 구단은 네이마르의 추가 징계에 대해 항소할 수 있습니다.
A매치 130경기에서 80골을 터트려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네이마르는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는 은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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