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추가 주주환원에 반도체주 '환호'…삼전·닉스 9∼10%↑

추가 주주환원에 반도체주 '환호'…삼전·닉스 9∼10%↑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오늘(28일) SK하이닉스의 추가 주주환원책 발표에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89% 오른 148만 7천 원에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는 11.23% 올랐습니다.

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9.01% 상승한 24만 2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관련주인 삼성전자우(11.10%), 삼성생명(8.82%), 삼성물산(7.81%)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대형 반도체주가 오르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도 강세였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6.12%)을 비롯해 이오테크닉스(5.95%), 심텍(8.79%), 원익IPS(6.08%), 리노공업(3.42%) 등이 올랐습니다.

최근 반도체주는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서 제출 이후 투심이 되살아나며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간밤에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앤트로픽과 브로드컴이 630억 달러 규모의 AI 반도체 계약 체결 소식에 주요 AI 인프라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이날 정규장 개장 전 SK하이닉스가 60조 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책을 발표하면서 관련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최근 완료한 자사주 매입 40조 원까지 더하면 올해 주주환원 규모는 100조 원에 달합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83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오는 29일에는 삼성전자가 3분기 세부 성적표를 공개합니다.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반도체 초호황이 계속되면서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홀로 110조 원에 가까운 전사 영업이익을 견인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호실적과 장기공급계약 확대를 통해 메모리 수요 및 실적 성장에 대한 견고한 전망이 재확인됐다"며 "대규모 주주환원에 따른 수급 완충력으로 주가 하방 지지력과 반등 탄력 강화도 기대됐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