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대신증권에서도 해킹 침해 사고가 확인됐습니다.
대신증권은 오늘(28일) 오전, 고객 3만 8천490명의 개인 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대신증권에 현장 점검반을 보내는 등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이번 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정황이나 해커가 핵심 업무시스템에 불법 접근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정보 유출 고객에게 관련 사실을 개별 통지하고, 피해 발생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도 어제(27일)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현재 회원 정보가 포함됐는지 등 정확한 유출 범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미래에셋생명에서도 침해 사고가 있었습니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가상자산업계까지 해킹 피해가 잇따르면서, 이찬진 금융감독위원장은 금융권의 IT 보안강화를 다시 한번 주문했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28일) 오전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이 해킹수단으로 활용되면서 보안 취약점이 쉽게 탐지되고, 동시다발적 공격이 상시화 될 것"이라며 IT 보안이 금융과 신뢰를 지키기 위한 핵심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성 : 최재영,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빗썸·미래에셋운용·대신증권도 뚫렸다…금융권 해킹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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