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용지 작성하고 나오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주도하는 우파 여당 리쿠드당이 27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 중 아랍계 투표소의 부정행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밤 투표 종료와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여권 측의 본격적인 문제 제기와 선거 결과 불복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리쿠드당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당 산하 선거 투명성 본부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아랍계 거주 지역 투표소에서 무려 620건의 특이 동향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에는 봉인된 투표 봉투 분실, 금지된 정보 전달 및 유출, 폭력 사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이 카이저 선거 투명성 본부장은 선거관리위원회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진상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임에도, 오히려 절차를 건너뛰며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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