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대형 상업시설 흉기 난동' 피의자 최충락
인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로 10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59살 최충락이 구치소에서 자해행위를 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정당국 등은 최충락이 어제(26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에서 자해행위를 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최충락은 이마를 다쳐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료를 마친 뒤에는 다시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현재 특별사법경찰팀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23일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구속한 최충락을 공소청에 송치했습니다.
최충락은 지난 13일 오후 1시 48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대형 상업시설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최충락은 양손에 흉기를 테이프로 고정한 상태였으며, 해당 건물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19살 여성은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부상자로 분류됐으며,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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