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카스트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KIA는 오늘(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제임스 네일의 호투 속에 해럴드 카스트로와 한준수가 홈런포를 쏘아 올려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플레이오프 첫 경기도 승리로 장식한 KIA는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역대 5전 3승제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35번 중 27번 한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믿었던 선발 페덱이 맥없이 무너진 데다 팀 타선이 2안타에 그쳐 완패를 당했습니다.
투런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수확한 카스트로는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김도영은 2루타 한 방 등 3타수 2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그라운드를 휘저었습니다.
6회말 등판한 KIA 이의리는 150㎞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1⅓이닝 동안 3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포스트시즌에서 처음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KIA는 2002년 10월 30일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부터 플레이오프 5연패를 당하다 24년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024년 10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4차전부터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은 27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KIA는 애덤 올러,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이날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2만3천550명이 입장해 올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 10만8천650명을 기록했습니다.
가을야구는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42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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