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
노승열이 악천후 때문에 54홀 대회로 축소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을 공동 17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버뮤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는 한국시간 26일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예정됐지만, 시속 64㎞를 넘는 돌풍이 몰아치면서 취소됐습니다.
결국 4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던 72명의 선수는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고, 경기 위원들은 협의 끝에 4라운드를 취소하고 54홀 대회로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3라운드까지 나란히 16언더파 19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부터 16번 홀(파3)에서 연장전을 치러 우승자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대회가 54홀로 축소되면서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3타를 작성한 노승열은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고, 페덱스컵 랭킹을 181위로 8계단 끌어올렸습니다.
노승열은 앞으로 남은 가을 시리즈 4개 대회에서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 PGA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재미교포 김찬(13언더파 200타)이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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