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컵대회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통산 최다 7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한항공은 1세트 24:24, 듀스 접전에서 김규민의 속공으로 역전한 뒤 정한용의 멋진 디그와 임동혁의 강스파이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레오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의 반격에 2세트를 내주고 3세트 초반까지 끌려갔지만, 김규민의 높이와 케트진스키의 강력한 공격으로 마침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3:1로 제압하고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이자 통산 최다 7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 팀 최다 25점으로 우승을 이끈 케트진스키는 MVP를 받으며 정규리그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대한항공, 컵대회 통산 최다 7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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