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2대 총선 당시 참관인 앞에서 수기로 작성된 '개표 상황표'와 선관위 직원이 참관인 없이 입력한 '개표 결과 값'이 서로 다른 투표소 4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 178조에 따라 모든 투표소는 참관인의 참관 하에 개표 상황표를 작성하고 그에 따라 결과를 공표하도록 돼 있다"며 "그러나 선관위 직원이 참관인 없이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제와 다르게 허위로 입력됐다"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선관위가 제출한 수도권 개표 상황표와 개표 결과를 대조 집계한 결과 서울 투표소 6곳에서 68표, 경기 1곳에서 24표, 인천 1곳에서 24표 등 8곳에서 총 116표가 불일치한 것으로 나타났고, 개표 상황표와 전산에 입력된 선거인 수의 차이는 1만4천214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관위 특검이 출범한 지 50일이 지났지만 브리핑도 몇 번 안 했고 아직 단 한 명도 구속 수사하지 않았다" "밀실에 숨어 과학 수사만 부르짖는다고 국민 신뢰를 얻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과 총선 득표 수 조작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선관위 서버에서 총선과 대선에 대한 포렌식도 진행해야 한다"며 "오늘 찾은 허위 입력 사례들은 증거 자료와 함께 특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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