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마니아 영해에서 러 드론 공격에 침몰한 선박
루마니아 인근 흑해에서 또 화물선이 드론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당국은 이날 루마니아 콘스탄차항에서 13해리(약 24㎞) 떨어진 해상에서 코모로 국적의 호리우호가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승선한 선원 13명은 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은 이날 이 선박이 드론에 피격됐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격 수위를 높여가는 과정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흑해 인근 루마니아·불가리아 영해에서 러시아 드론의 피격을 받는 선박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최소 7척의 화물선이 공격받았고 30명의 선원이 죽거나 실종됐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주요 곡물 수출로인 흑해·다뉴브항 항구를 겨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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