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봉 영화 소식입니다. 이번 주에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과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애니메이션 '구제역에서 살아돌아온 돼지' 등이 개봉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실낙원 / 감독 : 연상호 / 주연 : 김현주, 배현성]
영화와 시리즈를 가리지 않고 다작하는 연상호 감독이 '군체' 이후 약 5개월 만에 심리 스릴러 '실낙원'을 내놨습니다.
아동 집단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AI 기술로 만든 가상의 아들과 만나며 슬픔을 달래는데, 그러던 어느 날 무려 9년 만에 아들이 돌아옵니다.
크게 달라진 아들을 보며 혼란에 빠지는 어머니역을 연 감독의 페르소나 김현주 배우가 연기했습니다.
[김현주/배우 : 연출자가 배우에게 시나리오를 줬는데 김현주라는 배우가 내가 쓴 작품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감상하는 작품이었다,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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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둘 데가 없네 / 감독 : 홍상수 / 주연 : 최명길, 권해효, 김민희, 신석호]
지난 8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최우수연기상 등 3관왕에 올랐던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가 국내에서 개봉했습니다.
언론과 대중에 공개하는 홍감독 영화의 예고편마저 점점 짧고 단순해지는 것처럼 단조로울 정도로 간소화된 카메라 움직임과 대화 속에 위트 섞인 날카로움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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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찬란하게 / 감독 : 송일곤 / 주연 : 김혜자, 차미경]
김혜자 배우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보인 '여전히 찬란하게'는 일제 강점기 때 단짝 친구였지만 시대적 비극 속에 헤어졌다가 6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여인의 꿈과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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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 / 감독 : 장준엽 / 주연 : 류혜영, 남윤수]
'킬링 타임'은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으로 인기를 끌다 몰락했던 이들이 재기를 위해 폐병원에서 인방을 하다 정체불명의 존재에 쫓기는 이야기를 담은 킬링타임용 스릴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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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티 / 감독 : 마이클 쇼월터 / 주연 : 앤 해서웨이, 다코타 존슨, 조쉬 하트넷]
'베러티'는 전 세계에서 1천만 부가 팔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요즘 다작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앤 해서웨이가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로, 다코타 존슨이 베러티의 대필 작가로 열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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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 감독 : 허범욱]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는 '인간이 되려는 돼지, 짐승 되려는 인간'이라는 강렬한 핵심 줄거리를 가진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30여 개 영화제에 초청받았고 5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사용된 모션 캡처 기술이 개성 넘치는 작화와 결합했습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영상편집 : 전민규)
'군체' 이후 5개월 만에…연상호 감독 신작 '실낙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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