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덴마크 오픈 결승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치고도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 선수가 당시 심경과 현재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여전히 부상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서, 코트를 닦아달라는 요청을 묵살했던 당시 주심의 판단에 아쉬움도 토로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덴마크 오픈 결승 도중 코트에서 미끄러져 아킬레스건을 다쳤던 안세영은 여전히 통증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아직까지도 불편함은 있지만 그래도 엄청 막 통증이 있고 이런 게 아니라, 좀 많이 불편하고 좀 당기는 기분이 좀 있는 것 같아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회복을 위해서.]
코트를 닦아달라는 요청을 묵살했던 주심의 판단에는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제가 경기 지연하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겠지만 이건 정말 코트가 미끄러운 거는 선수의 부상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덴마크 오픈에 코트가 좀 많이 미끄러웠거든요. 많은 선수들도 미끄럽다고 많은 제스처도 취했었고 또 미끄러진 장면도 많이 봤었고. 주심의 그런 선택이나 생각은 존중하지만 그래도 부상과 직결되는 부분에서는 '좀 너그러운 마음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상 때문에 출전 여부를 고심하다 오늘(21일) 프랑스 오픈 1회전에 나선 안세영은, 덴마크의 슐츠를 상대로 단 25분 만에 2대 0 완승을 거둬 4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당연히 우승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 좋겠지만 일단은 부상을 당하지 않고 마무리까지 잘하는 게 저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화면제공 : BWF)
[단독] 안세영 "아직 발목에 불편감"…주심 판단에 아쉬움 토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