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 '2026 READY Korea 산불진화 통합훈련'에서 공중진화 시범이 진행되고 있다.
가을철 산불의 절반 이상이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10년간 가을철(10월~11월)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한 결과, 입산자 실화가 37.5%로 가장 많았고 농가 쓰레기나 영농부산물 소각이 1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 입산자 실화는 경남 21건, 경기·경북 각 20건, 충남·강원 각 18건 순이었습니다.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경북 11건, 경기·경남이 각 1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10월 들어 발생한 산불은 모두 22건으로, 지난 10년 평균 5건보다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 내 소각 행위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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