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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이란·러시아, 선동전으로 프랑스 소요 개입 의혹"

영국 매체 "이란·러시아, 선동전으로 프랑스 소요 개입 의혹"
▲ 프랑스 파리 소요 사태

최근 수주 동안 이어진 프랑스 소요 사태 배후에 이란과 러시아 등 적대 국가들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교육 불평등에 반발한 학생들에 의해 시작됐지만, 이란과 러시아, 알제리 등이 시위 과정에서 드러난 프랑스 사회의 분열을 부추기려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외국 세력이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이용해 시위 동원을 자극하고, 경찰 폭력과 인종 차별 관련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퍼뜨렸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이란 공작원들이 프랑스 내 강경 좌파 단체에 침투해 시위를 선동하고, 청년들에게 돈을 주며 현장 혼란을 유도했다는 주장에 더해, 러시아 역시 선전 조직을 통해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학생 시위에 대한 외국의 개입을 공식 규탄했으며, 이란의 허위 정보 활동에 대한 보고서까지 작성됐지만, 마크롱 대통령이 중동 정세를 고려해 공개를 막았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한편, 개입 의혹을 받은 이란과 러시아, 중국 등 해당 국가들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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