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에 한 달 넘게 머물고 있는 흑상어 '부캉이'의 건강 최근 눈에 띄게 나빠지고 있다면서요?
부캉이'가 수로 벽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히는 모습이 목격됐고 지느러미가 손상된 모습도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좁은 수로 벽면의 따개비나 굴 껍데기 등에 몸이 쓸리면서 주둥이와 지느러미가 손상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또 수로에 들어온 뒤, 지금까지 공식적인 먹이 섭취 장면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굶은 데다 수온까지 떨어지고 있어 체력이 한계에 다다랐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한 전문가는 현재 상태라면 생존 가능한 기간이 짧게는 2주 정도에 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당국은 건강 악화 우려가 커지자 오늘(21일) 잠수사와 그물 등을 투입해 3차 외해 유도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짧으면 2주" '부캉이' 건강 '빨간불'…3차 외해 유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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