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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볼'의 반란…탬파베이 vs 밀워키 'WS 격돌'

홈런과 삼진이 폭증한 메이저리그에서 올해 월드시리즈만큼은 기동력과 작전을 앞세운, 이른바 '스몰볼'의 향연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스몰볼'의 대명사이자 가장 가난한 구단 중 하나인 탬파베이가 비슷한 색깔을 지닌 팀 밀워키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와 챔피언 결정 6차전에서, '스몰볼'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2회 심슨과 메사 주니어의 잇단 도루로 만든 투 아웃 2, 3루 기회에서, 팔라시오스가 선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3회에는 심슨의 기습번트로 만루 기회를 만든 뒤,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부에 쐐기는 홈런으로 박았습니다.

7회, 간판스타 카미네로가 투런 아치를 그린 뒤 화끈한 세리머니로 홈팬들을 열광시켰고, 8회에는 디아즈가 사실상 승리를 확정하는 투런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6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오른 탬파베이는 역시 '스몰볼'이 장기인 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를 상대로 구단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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