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이 19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악의적으로 왜곡된 가짜뉴스와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정과 관련해 악의적으로 왜곡된 가짜뉴스와 온라인 게시물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변상문 농식품부 대변인은 19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브라질산 계란 수입과 농지조사를 둘러싼 허위·왜곡 정보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SNS)에서 무차별하게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변 대변인은 농식품부가 그동안 설명·반박 자료와 장관 인터뷰 등을 통해 관련 현안의 사실관계를 밝혀왔지만, 일부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정부 정책의 취지가 악의적으로 왜곡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브라질산 계란 수입과 관련해 '브라질 대통령에게 대선 자금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다', 농지 전수 조사와 관련해서는 '농지를 국유화하려는 목적이다' 등의 게시물을 허위 정보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변 대변인은 "최근 많은 분이 SNS를 통해 정보를 접한다.
자극적인 게시물들은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기 쉬운 상황"이라며 "악의적인 게시물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국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접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혼란이 심각해지고 있어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라질산 계란 수입과 관련해 특히 악의성과 심각성이 높은 게시물 3건에 대해서는 우선으로 법적 절차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해 허위 정보를 담은 게시물의 제작과 확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가짜뉴스 제보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변 대변인은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삭제 요청과 함께 강력한 법적 대응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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