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 곳곳에 자리 잡은 아파트 전경
다음 달 새 입주 아파트 물량이 전국적으로 1만 1천여 가구에 그치며 입주 가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19일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입주 아파트 물량은 21개 단지, 1만 1천559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0월(1만 6천567가구) 대비 30%, 전년 동월(2만 2천551가구) 대비 49% 감소한 규모입니다.
특히 수도권이 4천31가구로 이달(7천924가구) 대비 49% 줄어듭니다.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서울의 입주 물량은 3개 단지 488가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모두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로, 구로구 개봉동 개봉루브루(295가구),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센트럴아르떼해모로(123가구), 양천구 신월동 한양LEEPS(70가구) 등입니다.
경기도에서는 6개 단지 3천543가구가 입주합니다.
평택에서는 현덕면 화양지구에서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851가구)과 평택화양지구 동문디이스트(6-2BL)(753가구) 등 1천604가구가 입주하며, 이천에는 중리동 이천중리지구 B3블록 금성백조예미지(1천9가구)와 증일동 이천역신안인스빌퍼스티지(523가구) 등 1천532가구가 집들이를 합니다.
지방은 12개 단지에서 수도권 물량의 2배에 가까운 7천523가구가 입주합니다.
전북 2천430가구, 울산 2천153가구, 부산 1천67가구, 경북 763가구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전셋값 상승과 매물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 아파트 입주는 신규 전세 매물이 공급되는 계기가 된다"며 "입주 물량의 규모와 지역별 분포에 따라 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직방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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