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지금 비 상황과 이번 주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서울 지역 비는 이제 다 그친 것 같은데 아직 비가 쏟아지는 지역들도 있죠?
<기상캐스터>
현재 저는 신촌에 나와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고요, 서울 강북구에는 시간당 53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비가 잦아든 상태입니다.
레이더 영상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비구름대가 조금씩 남동진하면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지역과 일부 서쪽 지역의 비는 서서히 그쳐가고 있습니다.
이번 비의 특징은 선형 비구름대가 좁은 지역의 강한 비를 뿌린다는 건데요.
현재는 나주 지역에 시간당 45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동해안 지역에 5에서 20mm,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산지와 영남 제주 지역에 10에서 60mm, 충청 지역에 20에서 60mm, 호남과 제주 산지에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남부 지방은 내일(19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비가 그치고 이제 날이 또 쌀쌀해진다고요?
<기상캐스터>
네, 맞습니다.
비구름 뒤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1.3도에 머무르며 어제 낮보다 6도가량 낮았습니다.
수요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5도에 그치겠고, 목요일은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확인 한번 꼼꼼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11도, 대전 12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20도, 전주 22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남부와 제주 지역은 화요일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급격히 날이 추워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장진행 : 편찬형)
안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남부 내일까지 비바람…비 그치면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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